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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 |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도육성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된다.
개강 강의는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맡아 `익산 세계유산 등재 10년과 고도 익산백제`를 주제로 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고도 지정 20년, 세계유산 등재 1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속 익산백제 세계유산의 가치 △세계유산 미륵사지 복원고증 연구의 현황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가치와 보존정비 현황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백제의 가치, 소리에서 찾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익산 세계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또한 강의 외에도 실제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고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도 2회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체가 돼 고도 익산백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