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시, 여름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
익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진단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보관상태 △조리과정 △배식 위생 등 급식 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또한 오염도 측정 장비를 활용해 시설 및 조리기구, 용기류,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준까지 세부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생 수준 평가에서 91점 이상인 `매우 우수` 시설은 하반기 정기 점검에서 제외되며,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를 중점 제공한다.
평가 점수가 61점 미만으로 `미흡` 시설은 즉각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2차 컨설팅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집단급식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