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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로 MICE 통장`에 쌓이는 익산 관광의 즐거움..
사회

`이리로 MICE 통장`에 쌓이는 익산 관광의 즐거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19 11:01
여행의 추억을 모으고 `마룡`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 이리로 MICE 통장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문화도시 익산시가 지역의 보석같은 매력을 알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리로 MICE(Maryong Iksan City Emerald) 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리로 MICE 통장은 익산 전역을 여행하고 인증을 통해 보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마룡(Maryong)·익산(Iksan)·도시(City)·보석(Emerald)의 약자를 활용해 `익산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관광 활성화, 여행객 유치 확대 등을 도모하고자 기존 마이스(MICE) 산업을 재해석해 관광에 적용했다.

마이스는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기획·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역 앞 `여행자센터` 또는 인화동 `솜리문화금고`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이리로 MICE 통장과 마룡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축제, 행사, 체험 등 익산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현장에서 찍은 도장, 인증사진, 영수증 등을 통장에 기록할 수 있다.

일정 개수 이상 인증을 모으면 마룡 상품 또는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이리로 MICE 통장이 여행의 재미와 함께 수집하는 즐거움을 제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리로 MICE 통장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익산을 즐기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이 통장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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