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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지킨다 |
익산시는 평화동 지역에 악취 자동측정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악취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비는 악취측정 센서와 포집 기능이 탑재돼, 악취 발생 시 시료를 채취하고 원인을 분석한다.
장치를 통해 측정된 자료는 익산시 악취관리시스템 `익산악취24`에 실시간 전송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하수도과는 평화동에 위치한 하수관로 제3중계펌프장의 악취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측정장치 옆에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익산악취 24`로 전송되는 악취 측정값과 기상 상황을 표출해 시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9년부터 축산농가 7곳을 비롯해 제1·2산업단지와 남부권 일원 등에 악취측정 장비를 설치해 왔다.
이번 추가 설치로 22개소에서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기상타워 2개소에서 바람 방향을 분석해 악취 이동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원지를 파악하고, 사업장에 악취 저감을 유도하는 등 신속한 민원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악취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취약 시간대 악취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