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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내일 본투표까지 모든 공직자가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사전투표 기간 공직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부서별 권장 투표소를 안내하는 등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은 물론, 세대별 맞춤형 홍보 등 투표 독려 행정을 적극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