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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차 체험으로 만난 `익산 함라산 야생차`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10/08 16:23
익산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림문화자원 활용 폭 넓혀

↑↑ 전통 차 체험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600년 세월을 품은 익산 함라산 야생차가 직접 만들고 맛보는 `떡차`로 시민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익산시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인 함라산 야생차의 가치를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떡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10일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10월 총 5회에 걸쳐 회차별 20명씩 진행됐다.

모든 회차가 모집 인원을 채우며 함라산 야생차와 전통 차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전통 방식의 떡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다도를 통해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을 배우며 우리 차 문화를 경험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차 만들기를 직접 해보며 산림 자원과 전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는 약 600년 동안 자생해 온 곳으로,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5년 12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함라산 야생차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산림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함라산 야생차를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 산림문화자원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함라산 야생차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송지영 익산시 산림과장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전통 차 문화와 함라산 야생차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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