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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놀고 소통한다…익산 북페스티벌 17일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10/14 10:52
오는 17일 영등시민공원 일원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축제 운영

↑↑ 책으로 놀고 소통한다…익산 북페스티벌 17일 개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독서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7일 영등시민공원과 영등도서관 일원에서 `2026 익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책과 함께, 26`을 주제로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책을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직접 나누고 체험하는 재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캐리어북시장`은 시민들이 여행용 가방에 책과 다양한 물품을 담아 직접 판매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참여형 장터다.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도 마련된다.

`7인7색 그림작가랑 놀자`에서는 7명의 그림작가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즐긴다.

가족이 함께 과자집을 만드는 `달콤한 우리집`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공연, `책크인! 스탬프투어` 등도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와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함께하는 특별 북토크가 열린다.

`우주에서 일상까지, 두 과학자가 풀어내는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과학과 일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영등시민공원에는 야외 독서공간도 조성돼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본행사에 앞서 진행 중인 `북위크`에서는 작가와 시민이 만나는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북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영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민철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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