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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자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광역시 그룹과 도별 그룹으로 구분하여 9개 지표(예방·홍보 60점 + 진화·대응 30점 + 협력도 등 10점)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포상금과 상패를 획득했다.
전북도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 운영을 지난 1월 29일부터 조기에 운영하고, 5~6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지난 6월 19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올 봄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618건이 발생해 24,772㏊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전북도는 4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피해면적이 32ha에 불과했는데 이는 산불방지 예방·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이 단속반을 편성하여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시 지휘차량 출동, 야간산불 시 시장·군수의 직접 지휘를 통해 산불대응에 앞장선 결과이다.
특히 산불방지 예방·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에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말 등 취약시간 집중 계도,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총 27건의 과태료 부과, 23건의 불법 단속과 47.8%에 달하는 가해자 검거와 신문·방송 등 기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기관 협력을 통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민선 8기가 출범과 더불어 집중호우 대비 ‘22년도 산불피해지를 전수조사하여 산사태에 피해예방 등 사후조치에도 적극 대응하는 한편 최근 ’선진 산불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산불진화 임도 구축을 연차별로 확대하고, 산불감시원 및 일반차량 등 활용 전방위 홍보와 교육·훈련을 통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올봄 경북·강원 산불진화 유공(5월)으로 13명이 대통령표창 등 정부 포상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32개 우수마을이 선정(8월)되어 ‘현판’을 수여받고, 이 중 우수마을 리장 3명에게는 산림청장 표창과 상금(각 20만원)을 수여 받은 바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들과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잘 가꾸어진 숲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