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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2022년도에는 농어촌지역(7개 시·군)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5개소(증설 9,200㎥/일),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30개소(신·증설 1,790㎥/일), 하수관로 정비 19개소(259.2km) 등 54개소에 660억원을 투자하여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2년 9월부터 2024년까지 150억원(지방소멸 대응기금 90억원(60%))을 투자하여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마을하수도 5개소(각 50㎥/일 미만)를 추가로 확충해 나간다.
일부 농어촌지역은 자연적 인구 감소에 따라 경제성 등을 이유로 소규모 마을하수도(50㎥/일 미만) 설치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로 농어촌 하수도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보편적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고, 환경·보건 위생 등 정비가 필요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한편, 농어촌지역의 기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체·보수하여 도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농어촌 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농어촌지역도 도심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이상) 하수 관로와 마찬가지로 노후화 등으로 인해 관 침하 및 파손·변형에 따른 불명수가 유입되고, 협잡물 침전 등 관로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농어촌 하수처리구역 253개소 중 기술진단 결과 등을 통해 개량이 시급한 28개소에 대해 141억원을 우선 투자하여 노후관로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정밀조사·기술진단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농어촌지역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하수도 보급률을 제고하고, 도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