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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행복 지켜요” |
이번 순회교육은 아동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의 ‘착한 관심’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평화1동을 시작으로 전주시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유경화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의심징후 △신고방법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평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로 자리를 옮겨 직접 지역주민을 만나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리플릿을 나눠주며 아이들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길거리 홍보캠페인도 전개했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도 이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신고할 것을 약속하는 국민감시단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전주시가 되도록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평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알리고·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결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