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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나는 기억쉼터는 나이가 들수록 사라지는 기억력을 유지시키고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로 매주 화·목 진행되며, 작업치료·원예·회상·ICT활용인지 프로그램, 인지워크북 등 인지재활 및 훈련이 제공된다.
또한 완주군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치매환자를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인지자극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억쉼터에서는 동반하는 가족들도 휴식할 수 있도록 가족카페를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는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쉼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부양부담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