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청소년, 야호학교에서 꿈 펼친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지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기로 했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1일 만11세~18세 청소년 100명과 함께 야호학교 2023년 1기 로컬프로젝트인 ‘우리들의 성장 더하기’ 발대식을 가졌다.

야호학교 로컬프로젝트 ‘우리들의 성장 더하기’는 청소년들이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직접 프로젝트팀을 기획·구성해서 스스로 찾고 함께 배우며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치프로젝트로, 해마다 진행 중인 야호학교의 메인 프로젝트이다.

올해 1기 로컬프로젝트는 기존 만13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것에서 모집연령을 확대해 만11세~18세 청소년이 참여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와 다르게 △문화 △예술 △창작 △과학탐구 △음악 △요리 △봉사 △탐험 등 활동 분야를 확대 모집해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기회와 활동욕구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우리들의 성장 더하기’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며 자기주도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말이나 방과 후에 야호학교의 자치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자기주도성을 키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