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자원봉사특화교육으로 재능나눔봉사자 양성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가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현하는 재능나눔 봉사자를 육성한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미용 △풍선아트 △정리수납 △전래놀이 △동화구연 등 총 5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0일 정리수납 교육을 시작으로 주 2회 2시간씩 총 8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미용과 풍선아트 교육의 경우, 올해 상반기 교육에도 강좌가 개설되면서 보다 심도 높은 전문교육이 가능해졌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되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봉사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됐던 자원봉사활동이 이번 특화교육을 통해 더욱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