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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덕진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이 낡고 협소한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구는 현재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만성동과 혁신동 행정구역 조정에 따른 혁신동주민센터와 다담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오는 5월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덕진구청과 조촌동주민센터 민원실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민원인의 편의와 최적화된 동선을 고려해 민원대를 재배치하고, 협소한 대기 공간을 확장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의 편리한 청사 이용을 위해 주민센터 10개소에 민원대 및 접근로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금암1동과 우아1동의 경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의 바닥교체 등 환경 정비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구는 올해 2억8000만 원의 청사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 구청 및 주민센터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청사관리와 시설보수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지난 1991년에 건축된 팔복동주민센터를 전면 개보수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지하1층, 지상2층/사업비26억 원)을 완료해 그간 노후화된 청사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팔복동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 바 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와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고품격 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