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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청 |
무주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까지 산불예방에 따른 비상태세를 갖추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각 · 읍면 진화 및 감시인력 76명과 무주군 진화대 10명을 채용해 산불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진화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산불 위험지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1~4등급으로 구분해 관리에 들어간다.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을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방송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진행해 6개 읍 · 면 150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감시원 책임 구역 내에서 산불발생시 감시원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산불이 발생한 마을에도 산불관련 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