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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15일 완주군은 지난 14일부터 월 2회 총 16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듬뿍 영양 듬뿍 밑반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을 위한 밑반찬 사업은 삼봉지구의 홀로 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1회 2가지의 반찬을 구성해 20가구에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밑반찬 사업은 LH삼봉사회복지관의 ‘엄마 마음 밑반찬 봉사단’이 나선다.
지난 1월부터 밑반찬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조리에 자신이 있는 LH 거주 주민 5명으로 구성 된 신규봉사단으로 삼봉 지구의 엄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엄마 마음 밑반찬 봉사자는 “매주 화요일마다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들여 반찬을 만들어, 삼봉지구의 홀로 사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때 이 반찬을 매개로 교류도 하고 그분들이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밑반찬을 받는 20가구는 다른 타 기관과 중복되지 않는 대상자로 삼봉사회복지관의 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중하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고공 물가 속 끼니 걱정에 한숨을 쉬고 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손길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행복하도록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