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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새마을회, 튀르키예·시리아 구호금 전달 |
(사)전주시새마을회는 16일 전주시를 찾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금 3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구호금은 (사)전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재건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용 (사)전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슬픔에 잠겨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금 이 순간도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전주시민들의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주시새마을회는 울진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민돕기 성금(2022년), 미얀마 민주화지지 성금(2021년) 등 해마다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외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우며 인류애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