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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모니터링 실시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36명으로 전년 대비 4명 증가했으며, 자살 도구를 통한 사망 사고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내 자살위험 수단에 따른 안전망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제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농약, 번개탄, 끈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58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점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올바른 판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와 함께 번개탄 안전보관함, 일산화탄소 감지기 및 산소 호흡기를 보급하며 충동적인 자살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통계청 자살통계 지역특성 분석(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라 김제시 자살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관리하며 연 4회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김○○ 사장님은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살 관련 물품을 구입하려는 손님에 대해 유심히 살피고 김제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모니터링을 통해 점주들의 인식 개선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의뢰,연계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