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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 |
모니터링단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도내 공공시설물의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양성평등센터 전문가의 성인지 교육 및 공간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성된다.
모니터링단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전라북도 거주자로 성주류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이 많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이다.
모니터링단이 올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공공시설물은 전주, 완주 등 4개 지역의 버스정류장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지역을 정해 도내 14개 시군 전체의 공공시설물을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모니터링단에게는 활동지원비 지급과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 및 워크숍 참여 등의 혜택이 있다.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이주연 센터장 직무대리는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지역의 전문성을 갖춘 정책 모니터링단이 양성돼 전라북도 성평등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성평등 가치가 실현된 전북을 위해 2022년도에 여가부 지정으로 설립돼 운영 중으로 성 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지역 모니터링 사업, 청년 공감대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2년도에는 익산, 남원 등 4개 지역의 공원시설을 모니터링한 뒤 총 95건의 활동보고서를 작성, 개선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