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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법’ 완주군 부모교육 |
지난 16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존중’을 주제로 부모와 아이 사이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제시했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항상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침을 주는 역할만을 생각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질문과 대화 속에서 생각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무엇보다 중요 한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권리 교육으로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고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국공립어린이집에서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기금을 위해 100만원을 모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