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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20일 완주군 보건소는 봉동생강골 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또한, 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암검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암검진 외에도 만성질환, 금연, 영양, 헌혈, 치매,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보건 사업도 연계 홍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2023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대장암은 매년 검진) 대상 암종은 6대 암으로,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6대 암은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만 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이 해당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 암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