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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재난에 안전한 무주 만든다! 무주군, 해빙기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구 안전점검 |
22일에는 무주읍 읍내3지구와 설천면 나림지구, 적상면 사천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등 위해요소가 발생했는지를 살폈다.
또 △비탈면 상태와 뜬 돌 등 낙석 발생 여부와 △시설물 균열 여부, △배수시설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외에도 대형 건설현장인 무주읍 왕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하천시설과 주변 농경지 및 주택 등지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우려 사항을 점검했다.
유호연 부군수는 “재난은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며 “해빙기가 되면서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공사장 주변과 절개지, 옹벽 등 재난위험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재난에 안전한 무주, 사회재난에 안심하는 생활, 재난피해에 안도하는 군민을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재해위험지역 정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호우와 풍화, 동결 · 융해 등으로 인한 낙석발생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3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_무주읍 읍내 3지구, 적상면 사천지구, 설천면 나림지구)과 집주호우 시 하천 외수 범람 등에 따른 침수피해지 1곳(왕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_무주읍 왕정~오산)을 정비 중으로,
무주읍 읍내3지구(총 사업비 22억 원 / 2020~2023 / 급경사지 정비 180m)와 적상면 사천지구(총 사업비 32억여 원 / 2021~2023 / 급경사지 정비 300m)는 급경사지 마무리 지구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사면정비, 낙석방지책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2023. 8. 붕괴위험지구 해제 예정)이다.
설천면 나림지구(2022~2024 / 급경사지 정비 350m)급경사지는 지난해 국비 28억 원을 확보한 후 올해 3월 착공했다. 무주군은 2024년까지 위험사면 정비를 완료하고 붕괴위험지구를 해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