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창군 신재효판소리공원, 2023 명창초빙 판소리아카데미 운영 |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되는 “명창초빙 판소리아카데미”는 학계 전문가에게 듣는 판소리 이론강연, 명창에게 배우는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 등과 명창의 소리인생 특강으로 구성됐다.
판소리 이론강연은 ▲춘향가(정병헌, 숙명여대 명예교수) ▲수궁가(최혜진, 목원대 교수) ▲남도민요(김미숙, 중앙대 강사) ▲적벽가(김혜정, 경인교대 교수) ▲심청가(유영대, 고려대 명예교수) ▲열사가(명현, 국립남도국악원 원장) ▲흥보가(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창의 판소리수업은 ▲춘향가 눈대목(모보경, 전북무형문화재 춘향가 보유자) ▲수궁가 눈대목(방수미, 전주판소리합창단 단장) ▲남도민요(박양덕, 전북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 ▲적벽가 눈대목(윤진철, 국가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 ▲심청가 눈대목(김영자,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열사가(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흥보가 눈대목(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조통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 ▲신영희(국가무형문화재 춘향가 보유자) 명창의 소리인생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명창초빙 판소리아카데미’의 세부일정 및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고창문화의전당이나 사)동리문화사업회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유업 계승인 판소리의 대중화 선도를 위하여 신재효판소리공원의 활용 및 운영을 활성화하고, 판소리 전공자들의 고창 방문으로 세계유산도시에 걸맞는 수준높은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게 하여 고창을 판소리의 성지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