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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편한 길 찾기 돕는 도로명판 확충..
사회

전주시, 편한 길 찾기 돕는 도로명판 확충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19 13:33
시, 올해 상반기 1억500만 원 투입해 도로명판 445개(보행자용 300, 차량용 145) 확충

↑↑ 전주시, 편한 길 찾기 돕는 도로명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전주시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총 1억5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와 차량용 도로명판 145개 등 총 445개의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까지 전주지역 도로명판의 설치 현황을 조사하고주소정보시설이 부족한 번영로 등 126개 도로구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차량용 도로명판은 운행 중 보조기기의 사용 없이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다양한 계층이 쉽게 길 찾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 편의를 위해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총 1만4150개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금번 도로명판 확충으로 시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길 찾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주시를 찾는 방문객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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