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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확보전 돌입... 세종현지 전략..
경제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확보전 돌입... 세종현지 전략사수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26 16:02
- 국가예산 50대 중점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대응전략 모색

↑↑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확보전 돌입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행정수도 세종시 현지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부처 예산편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의 예산확보 노력을 알리고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부처 예산안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일제 출장을 통해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사업부서장, 담당자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국가예산 확보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 지자체 간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대응 수립을 토대로 예산 유치전 당일 현장에서 전략적 사고로 철저히 무장해 부처별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회의에 앞서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장을 초청해 정부 예산확보 활동에 대한 매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국가예산수립 실무관점에서 부처단계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추진현황과 정부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갖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략회의 이후 정 시장은 국소단장 등과 함께 기재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시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사업별로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사업 ▲신당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등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정 시장은“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여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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