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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와 그에 따른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 우려지역에 선제적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을 시작으로 △요전 소하천 정비공사 △죽림교 재가설 및 선형개선 사업 △지방하천(오수천) 유지관리사업 △장수읍 수분리 산사태 위험지역 및 개정저수지 안전점검 △시설원예하우스 현장을 점검했다.
각 현장에서 임시 배수시설, 자재 보관상태, 안전펜스 설치상태, 주민 긴급대피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및 선형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계획 홍수위 확보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장수군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조치하고 비상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장마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