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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감정코칭으로 아동·청소년 행복한 도시 만든다..
사회

완주, 감정코칭으로 아동·청소년 행복한 도시 만든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26 18:20
현장 종사자‧교사 대상 아동친화도시 감정코칭 워크숍

↑↑ 완주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감정코칭 워크숍을 진행, 아동‧청소년들의 감정의 대응역량을 높였다.

26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을 현장에서 만나는 종사자, 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감정코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우울증, 자살률이 증가하는 불안사회에 대응해 아동·청소년의 감정 이해 및 코칭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세아심리상담복지센터 송행숙 센터장이 나서 아동·청소년의 감정코칭 방법을 설명하고, 전현수 음악심리상담사와 이원희 미술심리상담사가 음악과 미술을 활용하여 감정코칭에 대한 실제적인 활동사례를 소개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최근 아동·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불안과 짜증 등 부정적 감정이 일상화 되어있고, 대인관계 결핍으로 고립감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올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는 체계적인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불확실성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행복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삼례읍 소재 완주군청소년수련관과 고산면 소재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 감정놀이터 2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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