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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벼 보급종 종자 소독 철저 병해충 예방 당부..
사회

익산시, 벼 보급종 종자 소독 철저 병해충 예방 당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27 10:45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와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벼 정부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대표적인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 및 주요 병해인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의 방제를 위해 벼 보급종 사용 농가의 올바른 종자소독이 요구된다.

시는 벼 보급종 종자소독법을 철저히 준수해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으로 진행된다. 온탕소독은 60℃물에 10분간 담수한 후 바로 10분간 냉수 처리하는 것이며, 이때 물과 볍씨 비율은 10 : 1로 한다.

약제소독은 볍씨 20kg 당 약액 40ℓ에 30 ~ 32℃에서 24 ~ 48시간 담가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다.

약제소독 시 희석배수 및 농약사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소독 시 종자를 과도하게 겹쳐 쌓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물과 종자 비율을 지켜야 한다.

또 여러 벼 품종을 동시에 넣을 경우 품종마다 싹 틔우는 소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품종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센터 관계자는“농가분들에게 본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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