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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개발자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27 11:09
지역 스타트업들의 개발관련 애로사항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의 자리로 운영

↑↑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개발자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성공 창업을 꿈꾸는 전주지역 청년창업가와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함께 문제 해결책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9일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서 ‘제2회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개발자 A to Z’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예비 개발자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개발 관련 직무자들의 성장을 돕고,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렌지플래닛 패밀리 기업인 디플에이치알의 심민섭 COO(총괄책임자)와 김영찬 백엔드 리드(개발자), 루덴시티의 신민섭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 참여기업인 디플에이치알은 현재 취업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생산·기능직 구인구직 서비스 플랫폼인 ‘고초대졸닷컴’을 개발·운영 중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괄책임자 관점에서 보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백엔드 직무 노하우 및 커리어 전환 경험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루덴시티의 경우 커리어우먼을 위한 퀄리티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앱인 ‘라빔(LAVIM)’ 서비스를 개발 운영 중으로, 신민섭 엔지니어는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경험을 토대로 ‘개발 직무 노하우 및 개발자 성장 스토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개발 직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또는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난해부터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의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비슷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개척하고 해결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공 창업의 사례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역 청년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될 다양한 장벽과 어려움을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스타트업 간담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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