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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 위촉 |
이날 위촉식에는 자원활동가와 도서관 관계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축사 △도서관별 담당자 소개 △자원활동 관련 행정 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수경 멘토 강사와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6차 기본교육도 운영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원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올 한해 전주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등을 운영하게 된다.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도서관 자료실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시작으로 건지도서관, 효자도서관 등 3곳에서 ‘2023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진행을 위한 자원활동가 기본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경험 있는 멘토 강사를 9개 시립도서관에 파견해 1:1 맞춤형 자원활동가 심화교육도 운영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오랜만에 자원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한 것은 참 반가운 일”이라며 “활동가들의 경쟁력이야말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경쟁력인 만큼, 현장에서 애쓰는 활동가들이 이번 위촉식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