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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
이날 표창은 적극적인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3명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6명(개인 3명, 법인 3개소)에게 수여됐다.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15:00~16:00)에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세무상담실에서 양도소득세, 상속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무료상담으로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납부한 자 중 연간 납부실적이 법인은 2천만원, 개인은 5백만원 이상인 자로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참작하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법인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제증명 발급수수료 감면, 김제시티투어버스 무료 이용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예금·재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 혜택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마을세무사분들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