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도에서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염 의원은 “전라북도에서 시행되는 공모전의 경우 시행을 위한 계획, 공고ㆍ응모, 심사절차 및 수상작의 결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아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례안은 공모전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 공고ㆍ응모에 대한 방법 및 절차, 심사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ㆍ운영, 심사 및 수상작 선정에 대한 절차, 운영ㆍ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부서 및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업을 강조하고 있어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염 의원은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공모전 시행의 효과와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전의 신뢰 제고와 체계적인 운영ㆍ관리로 창의적인 의견, 고안, 창작물 등 다양한 목소리가 전라북도에서 이루어지는 정책 및 사업에 반영되어 한 단계 성숙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