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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상생’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연합 농활 추진..
사회

‘농촌과 상생’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연합 농활 추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5/12 18:44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13일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봉사단 발대식

↑↑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13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전국건설노조 전북본부, 강성희 국회의원실(전주시을, 진보당), 전주푸드 노동조합, 전북노동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지역 농가 4곳을 방문해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 및 잡초 제거를 실시했다.

농촌봉사단원들은 또 자리를 옮겨 마을회관 청소와 일대 환경정비까지 실시하는 등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촌 일손을 거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사무국을 개설한 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농촌봉사단 운영은 사무국 개설 이후 추진한 두 번째 사업이다.

사무국은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노·사·민·정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기관·단체들과 농가들의 교류를 통해 농촌문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연대감을 높여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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