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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시가 보유 중인 라돈측정기는 모두 20대로 5대는 환경관리과에, 나머지 15대는 모현동, 삼성동, 어양동, 영등1동 등에 각각 비치되어 있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환경관리과 또는 해당 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24시간 대여할 수 있다.
라돈측정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는 읍면동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1천300명의 시민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돈은 방사성 기체로 색이나 냄새가 없으며 폐암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라돈 농도는 주로 겨울, 새벽에 가장 높아지며 라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돈 측정기는 라돈 농도가 안전 기준치(148Bq/㎥)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며, 측정값은 10분 간격으로 표시된다.
라돈 농도 기준치가 초과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기술지원센터로 전화해 처리 방법, 절차 등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많은 시민들이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