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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건망증,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취약계층 가스시설 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 수립, 예산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제품 및 시공자 선정, 검수, 사후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도는 올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도는 시‧군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7,400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했다.
이성호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도내 취약계층 전 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 1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LP가스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서민층 및 LPG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85,015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사업을 시행했다. 또 지난해 경로당, 취약계층 가구 등 1,173개소에 디지털 음성 및 버튼 방식의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하는 등 가스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