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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가정위탁세대 소통 프로그램 실시 |
이번 프로그램은 여가활동을 통해 가정위탁 세대구성원 간 정서적 의사소통과 공감대 형성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석대상은 익산시 전체 가정위탁 38세대 총 53명의 아동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들이 직접 참여 날짜를 정하고 ▲자이언트 플라워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세계요리체험 ▲드로잉 ▲라탄공예 ▲천연수제비누 만들기 중 프로그램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9세대 26명이 참여해 세계요리체험으로 미국식 버거만들기와 천연수제비누를 만들어 보고, 세계 문화와 역사전시관을 관람 후 다문화 의상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위탁부모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길을 선택해 주신 위탁부모에게 감사드리며 익산시도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정위탁은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위탁양육하는 가정형 보호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