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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버리 군산우물 호응 |
군산시는 7일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영외활동으로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페이스북 그룹 군산스토리에서‘잼버리 군산우물’이라는 프로젝트로 무더위 대응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군산우물’은 페이스북 내 그룹인 군산스토리에서 운영하는‘군산우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잼버리 영외활동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특별 운영된다.
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일 1천병의 생수와 500병의 이온음료를 제공해 총 생수 6천병과 이온음료 3천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생수는 관내 소재한‘궁전꽃게장(대표 이성일)’에서 지원하는 냉동창고를 활용해 차갑게 얼려 매일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페이스북 내 그룹인 군산스토리에서 운영하는‘군산우물’프로젝트는 무더위에 지친 군산시민들, 사회적 약자(노인·청소년·어린이·노동자)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생수 나눔 행사이며 군산 시내 40개소의 거점 우물에서 약 8만병의 생수를 8월 말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잼버리 군산우물’은 후원자 약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약 600여만원이 모금되어 운영 중이다.
김성용 군산우물 대표는 “폭염 속 군산지역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이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영외활동 참가자들에게 생수·햇빛 차단용 종이모자 배부 및 양산대여 운영 등을 제공하고 박물관 관람과 공설시장 등 실내활동으로만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행사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