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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토하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회

김제시, 토하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교육 실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8/08 11:05
고부가가치 토하 내수면 양식으로 돈 버는 어업 설계중

↑↑ 김제시, 토하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교육 실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가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토하(민물새우) 양식을 위한 인적자원 인큐베이팅에 들어갔다.

8일, 김제농업기술센터 신활력관 2층 회의실에서는 김제와 부안의 어업인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 강사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 소속의 김영우 연구사가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수산용 의약품 및 영양소, 먹이생물 등 토하양식 기술과 양식장 설계, 시설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김제시 입석동의 모 양식장을 임차하여 테스트 베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실증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장 맞춤형 내실 있는 교육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토하양식 산업화에 김제시와 부안군이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26년까지 도비 16억 포함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도입기인 2024년까지는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2026년까지 모하장 1개소, 양식장 20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게 된다.

정성주 시장은 “토하양식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청년과 귀어 희망자 등 인구 유입 효과와 내수면 양식 어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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