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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방과 후 한자교사 연수로 교육의 질 향상 |
이번 연수에서는 김병기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가 △한국, 문화영토를 넓혀야 할 때이다. △한시, 한문은 다 중국문화인가?’를 주제로 두 차례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창근 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강사인 최상근 교수가 각각 ‘근접발달개념을 적용한 한자지도’와 ‘최상의 수업, 최악의 수업’을 주제로 한 강의도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 후 한자교사들은 또 교육현장에 적용할 교재 관련 토의를 통해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단계별 교재의 필요성에 대한 여부 △한자급수 위주로 할 것인가 주제별로 할 것인가 혼합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여부 △초등학교 교과서 용어를 다룰 것인가에 대한 여부 △한자의 수준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와 고전번역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내 방과후 한자교재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방과 후 한자교사는 “앞으로도 방과후 한자교사를 위한 연수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면서 “연수를 통해 배운 것들을 교육 현장에 접목시켜 더 나은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