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클린(Clean)남원 그린(Green)춘향`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1일과 18일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클린(Clean)남원 그린(Green)춘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프로그램을 심사하여 인증해 주는 국가인증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남원시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EM 원액을 이용한 `EM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공공시설 및 청소년 유관기관 등에 나눔 활동으로 진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항산화 작용 혹은 물질을 생성하여 부패를 억제해 자연을 소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또한 EM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1주일 이상 발효시킨 `EM 흙공`을 만들어 요천 정화 활동(EM 흙공 던지기)도 진행했다. 발효액을 활용하여 만든 흙공은 수질정화 및 악취 제거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수련 활동에 참여한 남원중학교 1학년 안민영 학생은 “EM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알게 됐고, 이를 이용해 내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 라며 “앞으로 이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남원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 고 활동 소감을 이야기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