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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도서관 어린이 ‘책놀이 프로그램’ 풍성 |
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비롯한 9개 시립도서관에서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은 책놀이와 유아미술, 생활공예, 과학놀이, 한국사 등 총 19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살펴보면 먼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신나는 책놀이터, 연극 놀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삼천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만나는 생활공예, 이야기 안에 있는 요리’를 주제로 한 책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에 놀러온 보드게임, 책이랑 놀이랑(평화도서관), 유아미술, 재미있는 이야기 한국사(효자도서관), 책이랑 놀이랑, 도서관 1열 한국사(송천도서관), 어린이 과학놀이, 어린이 미술놀이(금암도서관), 옛이야기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종이접기로 배우는 수학, 책읽기와 함께하는 콩닥콩닥 전통놀이(인후도서관), 그림책과 떠나는 향기여행, 창의력 퐁퐁 오감만족 책놀이(아중도서관),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책과 함께 꿈꾸는 미술놀이(건지도서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단 전주지역 12개 시립도서관 중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인 완산도서관과 서신도서관, 쪽구름도서관에서는 이번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전주시 도서관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놀이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