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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사이렌 울림..
사회

전북도,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사이렌 울림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8/22 10:35
민방위 훈련(8.23.) 시 적 공습상황 가정, 주민대피 경보 발령

↑↑ 전북도청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는 8월 23일 오후 2시,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과 동시에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121개소에서 일제히 적 공습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경보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 발령은 지난 5.31일 백령도 지역 경보발령 이후 새로 개정된 `민방위경보 발령․전달 규정`을 반영하여, 공습경보는 사이렌을 3분에서 1분으로 줄이고 음성방송으로 바로 넘어가 보다 빠르게 상황설명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됐고, 경계경보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만 실시하여 공습경보와의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변경됐다.

특히, 지난 7월 수해와 태풍 ‘카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피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에서 제외되어 경보사이렌이 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8월 23일 오후 2시에 도내 전역에 울리는 민방위 사이렌은 실제가 아닌 가상의 적기 공습을 가정한 훈련상황이므로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며 ‘비록 훈련이지만 실제상황처럼 사이렌음을 듣는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통제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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