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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유림지도자 80여명 김제향교 등 유적지 방문 |
이에 김제시에서는 각각의 유적지에 문화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전남지역 유림지도자들의 방문목적에 부응하고, 김제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날 전남지역의 유림들은 김제의 유교 문화유산인 김제향교, 농업 유산인 벽골제, 불교 문화유산인 금산사를 방문하며, 김제지역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유림지도자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향교 방문에 있어서는 김제향교 전교(나부곤)의 소개로 조선시대로부터 온전히 보존해온 김제향교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김제향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에 있어 유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 유림들을 맞이한 김제시청 김광수 교육문화 과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곡창지대로서 풍요로움을 간직했던 김제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김제지역의 옛 선현들이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를 이끌어온 것처럼 전국각지의 유림지도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