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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악연희원 아퀴, 전주시 홍보대사 위촉 |
전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종대 사단법인 타악연희원 아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홍보대사 신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타악연희원 아퀴는, 향후 2년간 대‧내외 주요 행사 및 축제 공연을 통해 전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위상을 높여가는 데 기여하게 된다.
‘아퀴’는 2006년 창립 이후 전주시를 기반으로 난타·타악 퍼포먼스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온 우리 지역 문화 예술단체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타악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흥과 신명을 풀어내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탄소 섬유를 이용한 모듬북·ICT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북을 활용한 공연 등 이색적인 활동도 주목할 만 하다.
‘아퀴’가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이 밖에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탄탄한 실력으로 오랫동안 어린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열린 문화를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의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
박종대 타악연희원 아퀴 대표는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강하고 의미 있는 아퀴의 퍼포먼스로 전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예향의 도시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전주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타악연희원 아퀴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는 얼굴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