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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의날 |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고,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단체장 및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3명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포상으로는 제14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1994년부터 만성 정신장애인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의료봉사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공론화 및 사회복지사 등의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개정에 힘써온 권영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북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김완주 전(前) 전라북도지사에게 돌아갔다. 김 전(前)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전북사회복지회관 건립 지원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의 나춘균 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평소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온 사회복지인들이 큰 위로와 격려를 받는 뜻깊게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자사 분들이 계시기에 ‘함께 보살피는 든든한 행정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며 “사회복지인들이 더욱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은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인들의 사기양양과 격려를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