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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9/12 10:18
치매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홍보부스 운영, 치매인식개선 연극 ‘그대는 봄’ 관람 등 예정

↑↑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100세 시대 전주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치매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치매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16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주제로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과 주관으로 열리며,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치매 홍보영상 상영과 기념식,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2부 다 함께 즐기는 치매인식개선 연극 ‘그대는 봄’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치매극복의 날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파느터 양성 교육 △치매문화강좌 개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 개최 △치매안심마을 운영 △ 치매안심가게 양성 △치매극복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려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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