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인후2동, 저장강박증 1인 세대 집 청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지난 9월 15일 전주제일로타리클럽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인후2동 관내에 거주하는 박모씨(72세)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모씨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평소 재활용품 및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집안 곳곳에 쌓아 방치하는 바람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던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했다.

전주제일로타리클럽 회장님은 “생활환경이 열악해 스스로의 건강을 위협하는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관리 지원을 적극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 관심 갖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