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가족센터는 20일 추석을 맞아 ‘풍요로운 한가위 송편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송편나눔행사는 결혼이민자들과 군 관계자,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한국의 추석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한편 송편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웃음소리와 따뜻한 이야기가 피어나며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송편은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30가구에게 전달됐다.

한편 김성용대표는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장어와 바지락선물세트를 후원해 다문화가족에게 훈훈한 추석명절을 선물했다.

고창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결혼이민자분들이 참여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송편과 추석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고, 추석선물과 송편이 잘 전달되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매년 송편나눔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돌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전화 및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