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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대학 쌀대체전략작목반 현장 견학..
사회

김제지평선대학 쌀대체전략작목반 현장 견학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9/21 12:28
가루쌀 유통·소득사업 발굴 현장 견학

↑↑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김제지평선대학 쌀대체전략작목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가루쌀로 소득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평택시 황금뜰신리마을과 서산시 명가네 힐링농장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가루쌀에 대한 선두주자로 출발한 지역을 방문하여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문제와 재배한 가루쌀의 유통, 소득사업 발굴에 대한 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평택시 오성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황금뜰 신리마을은 가루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과 가루쌀을 가공하는 미듬영농조합법인, 체험농장들을 중심으로 조직한 마을사업체로 마을주민이 생산한 가루쌀로 가공품을 생산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전시회를 하는 등 마을의 소득사업과 함께 로컬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명가네 힐링농장은 체험, 가공, 농장 자원 활용하여 힐링공간을 조성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장으로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로니아 가공제품 생산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해 6차 산업에 앞장 서고 있다.

쌀대체전략작목반 주순옥씨는 “가루쌀 생산·가공·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번 기회로 가루쌀로 소득을 낼 수 있는 자원의 활용방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농촌이여서 가능한 로컬문화로 변화시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질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후 가루쌀 생산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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