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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
전주시는 6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 대표와 평생학습 강사, 장애인 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희망으로 품고, 배움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과 공연, 전시가 마련돼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전주를 알리고,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평생학습의 재미와 가치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다온복지센터 △등불장애인평생교육원 등 4개 기관에서 총 20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생교육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의 평생교육 관심도를 높여 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내 연계 협력과 지속 운영을 위한 관리 기반 확보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